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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신차품질조사서 2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 등극

제네시스, 美 신차품질조사서 2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 등극

기사승인 2018. 06. 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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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180621 제네시스, 美 신차품질조사 종합 1위 달성
어윈 라파엘 제네시스 미국 총괄매니저(왼쪽와 제이디파워 관계자 조프리 모티머-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일반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중 1위,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68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로 나타낸 결과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결과가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확대·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 프리미엄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일과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가 양분해온 미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최고 성적인 68점을 기록했다.

G90(EQ900)
제네시스 G90(EQ900)./제공 = 제네시스
EQ900(현지명 G90)가 대형 프리미엄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고 중형 프리미엄 차급 우수 품질상 G80, 베스트 프리미엄 브랜드상을 받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탄생해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2016년 8월 독자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은 중국과 함께 전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포르쉐·벤츠·BMW·렉서스 등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의 대표적인 판매 거점이자 가장 치열한 격전지다.

한편 G70·G80·G90 등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성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확대에 따라 내년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부사장)은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낸 것은 제네시스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고의 품질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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