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순천향대-선문대 ‘여름방학 초등 영어캠프’ 학생 모집

지난해 선문대학교에서 진행된 초등 영어캠프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순천향대, 선문대와 손잡고 관학협력으로 추진하는 2018년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캠프가 오는 7월 30일부터 시작된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양 대학 캠프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학생을 모집하며, 사회배려계층 학생 모집은 순천향대와 선문대 공히 25일부터 26일까지이다.

순천향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일반학생 80명과 사회배려계층 학생 25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통학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80만원이며 시에서 일반학생 30만원, 사회배려계층 학생 70만원을 지원한다.

선문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일반학생 40명과 사회배려계층 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합숙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100만원이며 시에서 일반학생 30만원, 사회배려계층 학생 87만5000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관학협력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지원해왔다. 순천향대는 2007년부터 선문대는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접수가 10분 만에 종료될 정도로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영어캠프 접수는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와 선문대 외국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