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매장에서 모델이 20주년을 맞은 ‘LG 디오스 냉장고’를 홍보하고 있다/제공=LG전자
LG전자가 ‘LG 디오스’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음 달 말까지 LG 시그니처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헬스케어 매니저의 방문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방문서비스는 매년 냉장고 내 얼음정수기 필터와 탈취필터를 교체해주는 서비스와 얼음정수기 내부에서 물이 흐르는 관을 살균해주는 서비스를 포함한다.
LG전자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인기모델에 대해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824리터(ℓ)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20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외관에 무광 블랙 스테인리스 패턴인 ‘맨해튼 미드나잇’을 적용했다. 또 다른 얼음정수기냉장고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각각 1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2001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냉장고 △2010년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2013년 얼음정수기냉장고 △2014년 김치·일반 융복합냉장고,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2016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 세계 최초의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디오스는 LG전자가 1998년 선보인 프리미엄 냉장고에서 시작됐다”며 “당시에는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의 대부분을 해외 가전업체들이 점유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한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지난 2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