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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식중독 및 어린이 식품위생 안전강화 총력

산청군, 식중독 및 어린이 식품위생 안전강화 총력

기사승인 2018. 06.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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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해발생 우려식품 및 전통시장식품 안전관리 점검
산청군 어린이 식품안전 위생점검
하절기를 맞아 산청초등학교 앞 소재 탑마트에서 군관계자가 판매식품 위생안전성확보를 위한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과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점검에 나섰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식품 위생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식품유통 확립과 위생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위생 취약업소인 산청시장 내 식품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조리·판매식품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단속반은 조리장·조리기구 청결상태와 무신고(허가)제품 사용 여부, 식품원료 보관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점검 뿐만 아니라 영업주 위생의식 향상을 위한 위생관리방법도 홍보했다.

군은 산청시장과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용가리과자’, ‘신맛캔디’ 등 어린이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부정·불량식품 판매 여부를 확인했다.

또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 우려 제품 판매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과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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