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 베트남 현지 객실승무원 채용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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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해외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약 2주간 1차 서류 접수를 시작, 이 중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면접 전형에는 티웨이항공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총 8명의 인재를 선발했다.
8명의 베트남 현지 신입 승무원들은 다음달 16일 입사한다. 이때부터 국내에서 선발된 객실승무원들과 동일한 10주간의 안전 교육 훈련을 받게 되며, 훈련은 영어로 진행된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의 호찌민 지점을 기반으로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하여,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등 4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