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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서비스 ‘마을봉사의 날’ 본격 추진

청양군, 찾아가는 서비스 ‘마을봉사의 날’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8. 06.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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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마을봉사의 날3
21일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 자원봉사자들이 청양읍 학당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의 손톱을 손질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이 21일 찾아가는 주민 서비스 ‘마을봉사의 날’ 행사 첫 방문지로 청양읍 학당1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마을봉사의 날은 1997년 시작된 특수시책으로 거동 및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민·관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수리, 가전제품수리, 이·미용, 효도사진 촬영, 건강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17회에 거쳐 총 1880여명의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앞으로 12회 가량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수지침 봉사를 새로 시작했다. 또 찾아가는 작은 민원실 ‘마을 민원창구’를 신설해 민원 상담, 건의사항 수렴 등 주민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사회적 가치구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준행 학당1리 이장은 “노인들이 대부분인 마을에 여러 분야 봉사자들이 찾아와 소소하지만 부담이 됐던 생활불편 사항을 한 번에 해결해 주니 더없이 고맙다”고 말했다.

전병태 군 주민복지실장은 “주민들이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 오랜 전통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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