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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 장애인기업 ‘온라인 마켓팅’ 강화

제주도, 지역 장애인기업 ‘온라인 마켓팅’ 강화

기사승인 2018. 06. 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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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몰 시스템 대폭개선, 당일배송, 홍보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기업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판로 확대와 홍보를 강화한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은 약 230개사(전체기업대비 0.4%)로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제품판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과 기업역량으로 매출액 증대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장애인기업 쇼핑몰 시스템을 개선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제품 경쟁력을 축적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개선 사항은 시스템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온라인 쇼핑몰 메인 페이지 개선 및 결재(현금, 계좌이체 및 카드)시스템 구축, 포털사이트 제품 검색시 우선 노출, 당일배송 등이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는 20개사가 참여해 화장지, 상패, 복사용지, 페이퍼 타올, 표고버섯, 감귤 등 16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봉구 도 기업통상지원과장은 “이번 장애인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몰 시스템 개선은 소비자들에게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새롭게 전달해 기업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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