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함양군, 열린관광지 ‘천년 숲 함양 상림공원’ 여름맞이 새단장

함양군, 열린관광지 ‘천년 숲 함양 상림공원’ 여름맞이 새단장

기사승인 2018. 06. 21. 11: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조경수전지·숲 산책로 정비·고사목 제거·음악분수대 가동 등
20180621_112342
천년 숲 역사 문화 힐링 관광지인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 새 단장/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 천년 숲 ‘상림공원’이 산책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 새단장한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상림공원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숲 산책로 정비, 편의시설 확장, 공원구역 보존,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열린 관광지로 변모시키고 있다.

군은 여름철 및 우수기를 대비해 숲 산책로 정비사업을 실시, 산책로 물 빠짐을 잘되게 함으로써 상림공원을 찾는 이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편안한 쉼터인 파고라와 벤치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아이들의 물놀이 및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음악분수대를 23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존에 운영하는 다볕당 옆 분수대와 음악분수대 옆 간이 세수 시설을 정비해 관광객에게 시원함과 맨발걷기 체험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체육시설 수리, 조경 수목 전지 등 시설의 유지관리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역사 문화 힐링 관광지인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으로 19만8000㎡의 광활한 면적에 갈참·졸참·상수리·개서어·개암나무 등 100여 수종 2만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연꽃·양귀비·꽃무릇 등 풍부한 볼거리로 사시시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군 관계자는 “천년 숲 상림공원을 과거와 현재의 자연, 인간과 어린이와 노약자가 함께 하는 문화·역사가 공존하는 힐링 쉼터”라며 “누구나 언제라도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