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KTL '전력량계 형식승인기관'으로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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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전력량계를 대상으로 계량 측정범위, 성능 및 특성 등을 시험·검사하는 형식승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KTL은 지난달 2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량계 형식승인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형식승인 서비스는 계량기가 적합하게 설계되었는지 측정범위, 성능 및 특성 등이 기술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제도로서,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계량기를 대상으로 한다.
KTL은 ‘기준전력량계’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국내 유일의 교정기관으로, 2016년도부터 전력량계 제조사 및 전력량계 시험기관의 법정 필수보유 설비인 기준전력량계 교정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전력량계 분야 기업 지원을 위하여 경기분원(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23)에 전담조직인 계량인프라평가팀을 구성하고 전용시험실과 전력량계 오차시험기 등 약 41종의 최신 장비를 운영 중이다.
이상구 KTL 산업표준본부장은 “앞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의 형식승인기관으로서 전력량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스마트 전력계량 관련 산업지원을 통해 국가 전력량계 기술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