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출마…“당 화합, 젊고 강한 야당 만들것”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출마…“당 화합, 젊고 강한 야당 만들것”

기사승인 2018. 06. 21. 17: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621171556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연합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21일 “당의 화합을 이루고 젊고 강한 실력 있는 야당을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건 모두 저희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반성 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2월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민생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 우선 정당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합리적, 실용적이고 국민의 일상과 밀착된 정책으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 것”이라며 “정부·여당에 대해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적극 협조하되 잘못된 것은 해법과 대안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지향했던 이념을 넘어서고 지역주의를 극복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한국사회에 필요하다”며 “민생을 돌보지도 못하고 정치개혁도 못하는 적대적 공생관계의 거대 양당체제는 여전히 극복 대상이며 다당체제가 한국정치에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25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원내대표 출마가 점쳐졌던 김성식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지 않기로 했다”며 “김관영 의원이 열심히 해보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제게 피력했는데 흔쾌히 성원한다”고 적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