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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스케치’ 반환점 돌았다…정지훈x이선빈, 사이다 반격 시작하나

[친절한 프리뷰] ‘스케치’ 반환점 돌았다…정지훈x이선빈, 사이다 반격 시작하나

기사승인 2018. 06. 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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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 제작 네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의 지난 8화에서는 장태준(정진영)에게 예지능력이 없었음이 밝혀지면서 역대급 반전을 선사, 충격을 안겼다. 본격 제2막을 시작한 시점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1. 진실을 알게 된 후 이동건의 선택은?
김도진(이동건)의 전임자였던 백우진(이해영)에 의해 장태준에게 미래를 보는 예지능력이 없다는 진실이 밝혀졌다. 강동수(정지훈)와 유시현(이선빈)의 나비팀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된 상황. 하지만 김도진만이 이 사실을 모른 채, 장태준의 지시대로 예비 범죄자를 처단하고 있다. 자신의 행위가 법을 초월하는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김도진이 진실을 알게 된 후 어떤 선택을 내릴지 유독 궁금한 이유다.

2. 진짜 예지능력자는 누구?
그렇다면 진짜 예지 능력자는 누구일까. 모든 인물을 의심하고 다시 돌아보게 만들며, “궁금해서 잠을 못 자겠다”, “최고의 반전이었다”는 반응.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7화에서 새로 등장한 두 명의 검사 남정연(정재성), 박문기(손종학)와 나비팀의 문재현(강신일) 과장, 그리고 유시현의 오빠 유시준(이승주) 검사가 그 후보로 가장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3. 정지훈과 이선빈의 사이다 반격의 시작?
강동수가 나비팀에 합류하면서 김도진이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 그의 전임자 그리고 장태준의 정체까지 쉬지 않고 파헤쳤다. 장태준의 지시대로 자신의 전임자 백우진을 처리하려던 김도진을 막은 것 역시 강동수와 유시현이었다. 하지만 장태준과 김도진보다 항상 한발 늦었던 나비팀. 9화 예고 영상에서 장태준은 “충고 한마디 해주지. 앞으로 뭘 하려든지 하지 말게. 자네들은 절대 나를 잡지 못해”라며 여전히 확신에 차있었지만, 강동수가 그를 향해 “내가 당신을 살려둬야 할 이유가 있나?”라며 총을 겨누며 반격을 예고했다.

4. ‘스케치’ 속 숨겨져 있는 거대한 진실은?
장태준의 예지능력에 관한 실마리가 풀렸으나, 유시현의 아버지 역시 장태준과 관련이 있는 인물임이 예고되면서 오히려 미스터리가 증폭됐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빙산 아래쪽에 거대하게 숨어있는 진실. 제작진은 “김도진의 전임자였던 백우진 사건을 계기로 빠르게 진실의 베일이 벗겨질 예정”이라고 귀띔, 기대를 높였다.

한편 ‘스케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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