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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허스토리’ 이야기 안에 있는 게 너무 좋았다”

김희애 “‘허스토리’ 이야기 안에 있는 게 너무 좋았다”

기사승인 2018. 06.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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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 김희애
배우 김희애가 품격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희애는 패션지 엘르 7월호 화보에서 감성적인 눈빛으로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지닌 배우임을 증명하듯, 오롯이 자신만의 분위기로 화보를 완성해 현장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희애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화 ‘허스토리’에 대해 “할머니들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요. 그런 분들이 일본 재판장에 서서 자신을 드러내고 그처럼 당당하게 싸우셨다는 것. 그 배경, 그 이야기 안에 (내가) 있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애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관부 재판 실화를 다룬 ‘허스토리’에서 사업가 문정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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