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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18 학생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18 학생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기사승인 2018. 06.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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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학생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이심훈 아산교육장이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가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학교관리자, 행정실장,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 86명이 참여하는 2018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 인지와 격리로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 앞서 카톨릭대학교 황준현 교수는 ‘학생감염병 예방 및 위기대응체계’ 강의에서 “감염병 관리는 보건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함께해야 하는 것으로 학교 구성원이 정해진 역할에 따라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정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수두 유증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감염병 환자 이동수칙, 수두 의심 증상 확인, 일시적 격리 필요상황 확인, 학교 내 능동감시체계 운영방안 확인, 감염병유행상황 확인, 감염병유행종결 순으로 대응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논의하여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도록 하는 체계적인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학교장 주관 하에 개별 학교 일정에 맞추어 학교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심훈 교육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모의훈련은 매우 중요하며 학생 감염병 발생 시 대응체계를 효율적으로 적용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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