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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다양해진 선풍기, 사용장소에 따라 선택하세요”

롯데하이마트 “다양해진 선풍기, 사용장소에 따라 선택하세요”

기사승인 2018. 06. 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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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0180622_선풍기, 사용 장소에 따라 선택하세요
하이마트 대치점에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냉방기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름 대표 가전인 선풍기가 다양화되고 있다. 서큘레이터·타워형 선풍기·날개 없는 선풍기 등 형태가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음성인식 선풍기, 사물인터넷(IoT) 선풍기 등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들어(6월1~21일) 서큘레이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서큘레이터는 바람을 직선으로 쏴 멀리까지 보내는 공기순환기로, 에너지 절감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늘었다.

타워형 선풍기는 커피숍이나 식당 등 업소 위주로 인기다. 이달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타워형 선풍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0% 늘었다. 타워형 선풍기는 벽에 세워둘 수 있고, 회전을 하기 위한 반경이 일반 선풍기에 비해 작아 공간 활용도가 높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날개 없는 선풍기와 초미풍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적합하다. 날개 없는 선풍기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청소도 간편하다. 초미풍 선풍기는 바람을 오래 쐬어도 체온 저하가 없어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인이 사용하기에 좋다. 모터 진동과 소음이 적어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휴대용 미니 선풍기도 외출이 잦은 10~3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목소리만으로 다양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음성 인식 선풍기와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 선풍기 등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도 등장했다. 또 공기청정 기능을 갖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겸용 선풍기도 출시했다.

김상준 롯데하이마트 서울역점 지점장은 “선풍기는 장소와 용도에 알맞게 사용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상황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냉방이라는 선풍기 본연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부가기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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