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함공원, 내일부터 야간개장…주말 밤 10시까지

서울함공원, 내일부터 야간개장…주말 밤 10시까지

기사승인 2018. 06. 22. 16: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해설프로그램·거리공연 운영…전투식량·해군 선상생활 체험
야경2
서울함공원 야경. /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3일부터 8월26일까지 서울함공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야간개장을 맞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밤 10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하며 해설프로그램과 거리공연 등 상설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한다.

또 관람객들에게 서울함 사병식당에서 비상 또는 훈련 시에 식량으로 사용했던 전투식량을 경험하고 해군들의 선상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투식량 체험은 평일 1회(낮 12시), 주말 및 공휴일 2회(낮 12시·오후 6시) 진행한다. 전투식량은 즉시 취식이 가능한 군용건빵(1000원)과 온수를 이용해 익히는 짬뽕밥·비빔밥 등 두 종류의 밥(4000원)이 있다. 사병식당 수용인원을 고려해 1회 28명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현충일에 서울함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서울함 바라기 어린이미술대회’의 각 부문별 수상작품을 다음달 15일까지 안내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서울함공원 야간개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eoulbattleshippark.com)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전화(332-7500)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매미가 울기 시작한다는 하지를 맞아 서울함공원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서울함공원 야간개장 시간에 전투식량도 즐기고 전시작품도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