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2350선 회복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2350선 회복

기사승인 2018. 06. 22. 16: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스피지수가 무역전쟁 우려에 장중 연저점까지 떨어졌으나 외국인의 ‘사자’ 전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23.08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5억원, 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71%), 의약품(2.69%), 서비스업(1.91%) 등은 상승마감했다. 증권(-1.47%), 종이목재(-1.39%), 섬유의복(-1.0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1.13%), 셀트리온(1.20%), 포스코(1.33%), 삼성바이오로직스(5.42%) 등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LG화학(-1.86%)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05포인트(0.49%) 오른 830.2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1포인트(0.03%) 오른 826.01에 출발한 이날 지수는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기관이 홀로 37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9억원과 14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89%), 출판/매체복제(2.88%), 음식료/담배(1.72%), 제약(1.6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류(-2.33%), 금속(-2.27%), 기타제조(-2.23%), 오락,문화(-1.61%) 등이 하락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4원 내린 1107.4원에 거래를 마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