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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짐바브웨서 총리·대통령 참석 집회 잇따라 폭발물 터져

에티오피아·짐바브웨서 총리·대통령 참석 집회 잇따라 폭발물 터져

기사승인 2018. 06. 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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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opia New Prime Minister <YONHAP NO-6553> (AP)
사진= AP, 연합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총리와 짐바브웨 대통령을 노린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잇따라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대규모 군중집회에 참석했고, 폭탄 폭발이 발생했다.

아미르 아만 에티오피아 보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 폭발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5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현장에서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

아흐메드 총리는 폭발 사건을 두고 “에티오피아의 단합을 원하지 않는 세력의 실패한 시도다”라고 말했다. 폭발 발생후 아흐메드 총리는 급하게 현장에서 떠났으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또 이날 짐바브웨에서 에머슨 음난가그와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세 집회에 참석했다가 폭발 사건이 발생해 급하게 피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음난가그와 대통령은 남서부 도시 불라와요의 한 경기장에서 연설을 했으며 단상 근처에서 폭탄이 폭발했다.

조지 차람바 대통령 대변인은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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