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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민디자인단 출범...군민 대통합·행복시대 완성 ‘큰 걸음’

영암군, 국민디자인단 출범...군민 대통합·행복시대 완성 ‘큰 걸음’

기사승인 2018. 06.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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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직접 참여, 새로운 정책 만들기 착수
군민·전문가·공무원 구성, 주민참여형 정책 개발
전남 영암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 마련을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켰다.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정책에 ‘수요자 중심’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 직접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 혁신 플랫폼으로,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개선 기법의 모형이다.

군은 주민 대표와 동아보건대학교,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시켜 13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와 1차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4개월 동안 노인 맞춤형 안전 디자인 개발이라는 테마로 현장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서비스 디자인기법에 따라 4단계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군은 가칭 ‘우리 할머니를 지켜줘’ 사업을 발굴하고 최근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현황을 분석하고 노인이 원하고 필요한 정책을 찾아 실질적인 노인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안전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올라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노인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민선7기에도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 군민 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현장 확인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섬김 행정을 모토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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