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하나銀, 주금공과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하나銀, 주금공과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8. 06. 24. 17: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EB하나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 MOU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인 ‘다둥이 전세론’을 출시했다. 두 기관은 향후 금융상품 및 공동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

다둥이 전세론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다자녀기준을 완화한 전세자금대출이다.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소득이나 주택면적 등과 관련한 별도 상한이 없어 소득·면적 초과로 인해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한 미성년 자녀부양 가구에게도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은행은 기대했다.

또 하나은행은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최대 0.25%의 우대금리를, 주택금융공사는 기존 보증료에 대해 추가 0.1% 감면혜택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적용가능 최저금리는 2.85%(22일 기준)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민간·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휴매니티에 기반한 상호협력의 모범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효율적인 주택금융서비스를 위한 정보화 사업 및 정보 보호에도 적극 협력해 양 기관 통합 주택금융서비스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