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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비핵화 관련 한·미·중·일 훌륭한 팀”

트럼프 “북한 비핵화 관련 한·미·중·일 훌륭한 팀”

기사승인 2018. 06.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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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YONHAP NO-2683> (AP)
사진=/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한국·중국·일본과 훌륭한 팀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네바다주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경에서 우리를 도왔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아주 훌륭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말로 일을 잘하고 있다”며 “훌륭한 팀(great team)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것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로켓이 일본 상공으로 더는 날아가지 않고 있다”며 “지난 일곱 달 동안 핵실험도 없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아주 관계가 좋다. 호흡이 잘 맞는다(good chemistry)”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영리한 쾌남아(tough guy)이자 훌륭한 협상가다. 김 위원장은 북한을 위한 엄청난 미래를 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비핵화를 원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김 위원장을 신뢰하고 북한의 경제 발전을 강조하는 모든 것이 비핵화를 전제로 한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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