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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원내대표 “젊고 강한 당 만들 것”(상보)

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원내대표 “젊고 강한 당 만들 것”(상보)

기사승인 2018. 06. 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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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가운데)가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연합
김관영 의원(재선·전북 군산)이 25일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이언주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뽑혔다.

국민의당 출신인 김 원내대표는 향후 1년간 원내 정책을 지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과 6·13지방선거 참패로 어수선한 당을 재건할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상호토론을 통해 당내 정체성 갈등에 대해 “우리 안에 조그마한 차이가 있다. 정치적 삶의 궤적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정체성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지금 그것이 제대로 보여지지 못하고 차이가 큰 것처럼 증폭이됐다”며 단합을 주문했다.

또 “원내에서의 교섭력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혁입법에 나서야 한다. 생산적인 국회를 우리 당이 만들어내면 국민들로부터 다시 인정받을 것”이라며 선명 야당을 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젊고 강한, 바른미래당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날 선출된 김 원내대표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의당 시절에는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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