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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텔레콤·현대엠엔소프트, 실시간 교통상황 변화 반영 ‘자율주행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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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텔레콤·현대엠엔소프트, 실시간 교통상황 변화 반영 ‘자율주행 기술’ 개발

김민석 기자, 배지윤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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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가상 이미지. /제공=현대자동차
SK텔레콤과 현대엠엔소프트가 2021년까지 변화하는 도로 상황을 실시간 탐지, 도로공간정보 데이터에 반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작업에 나선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선 시시각각 바뀌는 교통 상황을 반영한 공간정보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연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현대엠엔소프트는 한국도로공사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올해 4월부터 ‘자율주행 지원을 위한 도로변화 신속 탐지 및 갱신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총 연구기간은 2021년까지로, 첫 해에만 5억여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된다.

SK텔레콤과 현대엠엔소프트는 우선 올해 ‘정밀 도로공간정보 구축 센서-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자율주행을 위해선 자동차 등에 카메라 및 레이더·위성항법시스템(GPS) 등을 장착, 차선위치와 지면 높낮이 및 주변 시설물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 중요한 데 이를 고도화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구체적으로 현대엠엔소프트는 자율주행용 센서를 통합해 센서에서 얻은 운행정보를 정리하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주행·추월·정차 등 용도에 따른 모바일매핑서비스(MMS) 구성 센서를 분석하며 각 센서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기술도 분석한다. 또한 주행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 발생 패턴을 분석해 정보를 보정한다.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생산해온 만큼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연구 분야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5세대이동통신(5G) 기술을 활용해 다른 차량 및 관제센터와 자율주행 운행정보를 공유하는 ‘도로변화 데이터의 신속 전송 구조’를 설계한다. 또한 방대한 자율주행 정보의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며 압축하는 기술도 마련한다.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는 실시간 변하는 교통 상황을 반영하다보니 그 양이 과도하게 방대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정확하게 데이터 센터 등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T맵 기반 V2X, 초정밀 3D지도(HD Map), 자율주행용 인공지능 컴퓨팅 등 통신-자동차를 융합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커넥티드카 생태계를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양사가 이번 연구에 뛰어든 이유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 조건인 기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최근 미국의 우버나 테슬라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연하는 과정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를 보완할 안전 기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두 회사가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연구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반 정밀전자지도 신속탐지는 향후 교통체증이나 교통사고 등의 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개인의 자차량 보유가 감소돼 사회전체의 비용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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