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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시즌2 |
'동상이몽 시즌2'의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의 좌충우돌 혼인신고서 작성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식 부부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준은 혼인신고를 앞두고 들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신영은 "'방송 나오면 허락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라는 말을 듣는 남자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오빠를 당당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혼인신고를 미뤘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구청을 찾은 두 사람은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신분증을 꺼내려 했고 강경준이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장신영은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라며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혼인신고 접수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남긴 두 사람은 정식부부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집에 돌아온 후 용돈을 두고 팽팽한 밀당을 펼친 강경준과 장신영은 결국 촬영기에 85만원, 비촬영기에 60만원으로 타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