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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체험수기 수상작 32편 선정

교육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체험수기 수상작 32편 선정

기사승인 2018. 06.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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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체험수기 공모전 결과 발표
수상작 32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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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기념하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수상작 32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기념하고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추천을 받은 85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수상작으로 32편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을 출품한 이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로는 박현규 서울 서래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인천 신흥중학교 이홍윤 학생, 강원 정선고등학교 장현정 학생, 인천 삼성초등학교 조예진 교사 등 4명이 선정됐다.

특히 ‘하나된 열정에 나의 열정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수기를 제출한 박현규 학생은 운동을 통해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그는 평창 패럴림픽에서 휠체어 농구선수로 활동하며 개막식 기수를 맡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대전 관평초 이지윤 학생, 인천 부평여중 박승현 학생, 강원 상지대관령고 조수빈 학생, 울산 온산초 조보건 교사 등 4명이 받았다.

대한체육회장상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각 2명씩 모두 6명, 교사 2명 등 총 8명이 받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도 초·중·고교 학생 총 6명, 교사 2명이 수상했다.

이중현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과 교사들에게 진정한 올림픽 정신과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라면서 “학생들에게 배려와 존중, 화합과 협력 등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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