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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독일전 주장 출전 미정…신태용 “심리적으로 안정된 선수가 주장될 것”

장현수, 독일전 주장 출전 미정…신태용 “심리적으로 안정된 선수가 주장될 것”

기사승인 2018. 06. 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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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독일전 주장 출전 미정…신태용 "심리적으로 안정된 선수가 주장될 것" /장현수 주장, 독일전, 독일-한국, 사진=연합뉴스
독일전에서 캡틴 기성용 대신 장현수가 주장 완장을 차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 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지난 24일 멕시코전에서 후반 상대 선수에게 왼쪽 종아리를 차이면서 근육이 늘어나 2주 진단을 받았다.

기성용이 3차전에 나오지 못하는 데다 베테랑 풀백 박주호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독일전 주장 완장을 누가 차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일반적으로는 주장 부재 시 부주장이 주장 역할을 대신하지만 부주장인 장현수는 이번 월드컵 예선 1차, 2차전에서 연이은 실수로 팬들의 심한 질책과 비난을 받았고, 멕시코전이 끝난 뒤에는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신태용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11명 선수 가운데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수가 주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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