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의 용인 | 0 | 민선 6기 정찬민 시정구호인 ‘사람들의 용인’ 이 걸려있는 처인구 역삼동주민센터 전경/홍화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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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이 용인시 최초로 전임 시장의 시정구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수 십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아낄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그동안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로 시정구호를 교체해 수십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낭비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27일 백군기 당선인 인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백군기 당선인은 시정구호인 ‘사람들의 용인’을 그대로 사용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오는 28일 오전 11시 용인시청에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주요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