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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 제 2차 중소기업 정책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

중기연, 제 2차 중소기업 정책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

기사승인 2018. 06.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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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교육때 아시아·중동 CIS 지역 등 8개국서 선발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연수
중소기업연구원은 다음 달 1일부터 개발도상국 중소기업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 2차 중소기업 정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 관련 정책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중소기업 정책개발·정책평가·개도국 정책 컨설팅·중소기업인 교육 등의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개도국 공무원 정책전수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더욱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3년간의 ‘중소기업정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국제협력단의 심층성과관리사업으로 초청연수·심화교육(사후관리과정)·현지연수·현지세미나 등으로 구성되고, 성과가 높은 나라에는 DEEP사업·프로젝트 사업으로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작년에 이뤄진 1차 교육때 아시아·중동 CIS 지역 등 8개국에서 선발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연수로, 한국 중소기업·중소기업 정책 발전경험을 강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공유한다. 이번 연수사업에서 △한국 중소기업 정책의 형성과 개선과정 △벤처·창업기업 지원정책 △공공구매제도 △연구개발(R&D) 정책과 조세지원제도 △한류를 선도하게 된 화장품 산업의 발전 △한국의 아그리 비지니스(Agri-Business)의 경쟁력 △한국의 수출지원 정책 △전략산업과 FDI 과정을 통해 참가국별 액션플랜의 작성을 주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우일 중소기업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연수사업을 통해 참여 연수생들 간, 한국과 연수생간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개도국과 한국의 중소기업이 협력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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