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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반응, 다니엘 린데만 “같이 탈락했지만 한국 좋은 경기 펼쳐”

독일 반응, 다니엘 린데만 “같이 탈락했지만 한국 좋은 경기 펼쳐”

기사승인 2018. 06. 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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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과 독일의 경기 종료 후 SNS에 소감을 전했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한다. 힘내라고 격려해준 친구들 고맙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다니엘은 "우리가 멕시코에게 졌을 때 '우리도 할만 하겠다'라고 했던 딘딘에게도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런데 우리는 행복하다'라고 보낸 수많은 한국 친구들도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같이 (16강을) 탈락했지만 정말 한국은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독일과 한국 양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다니엘은 "호텔방이 참으로 조용하네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이 독일을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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