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그리운 모국에 다녀오세요” 성남시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사업 추진

“그리운 모국에 다녀오세요” 성남시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8. 06. 28. 09: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다섯가족 선정해 가족당 최대 350만원씩 지원
성남시청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가 결혼 이민자의 향수를 달래고자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 후 다섯 가족을 선정해 왕복 항공료와 비자 발급 비용을 가족당 최대 3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 기간과 지역 거주 기간이 3년 이상(6월 30일 기준)이면서 이 기간에 모국 또는 해외에 간 적이 없는 결혼 이민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각 동 주민센터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내면 된다.

선정자는 다음 달 23일부터 11월 말일까지 기간에 희망 일정을 정해 모국을 다녀오면 된다.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족을 꾸려 성남지역에 뿌리를 내린 결혼 이민자는 5831명(2016년 11월 1일 기준)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성남시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통해 그동안 57가족, 217명이 엄마 또는 아내, 남편의 고향을 함께 다녀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