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에 준법문화 전파…‘준법경영’ 실천

지난 25일 부터 진행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3회 컴플라이언스 위크’ 에서 임직원들이 퀴즈를 풀고 있다. / 제공 = 한화에어로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부터 5일간 임직원 준법의식을 높이고 사내 준법문화 생활화를 위한 ‘제3회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매년 6월 중 한 주를 컴플라이언스 위크로 지정해 실시하고 있다. ‘준법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준법문화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 본사를 비롯한 판교R&D센터 등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최근 분할된 한화테크윈·한화정밀기계·한화파워시스템 및 한화지상방산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임직원들은 부패방지·하도급 등 업무상 자주 접하는 법을 주제로 ‘찾아가는 준법 골든벨 퀴즈풀이’ ‘준법경영 다짐 댓글 달기’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보다 쉽고 자연스러운 준법문화 체득과 생활화에 나서게 된다.

이채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는 “최근 기업활동에서 준법경영과 기업윤리 가치가 더욱 중요시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했으며, 매년 전사원 눈높이 교육·찾아가는 준법 컨설팅·컴플라이언스 위크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