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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숍인숍 형태 수원롯데몰점 ‘옴니스토어’ 3호점으로 새단장

롯데하이마트, 숍인숍 형태 수원롯데몰점 ‘옴니스토어’ 3호점으로 새단장

기사승인 2018. 06.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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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하이마트 수원롯데몰점을 새단장해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 3호점으로 28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가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 3호점을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하이마트 수원롯데몰점을 새단장해 옴니스토어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가 숍인숍 형태의 매장을 ‘옴니스토어’로 전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마트 옴니스토어 수원롯데몰점은 롯데몰 수워점 3층에 입점된 숍입숍 매장으로 350여평 규모다. 기존 매장에서는 중저가 제품 위주로 많은 상품을 진열했지만, 옴니스토어로 전환하면서 진열 제품의 수를 줄이고 프리미엄 제품 진열을 강화했다. 중저가 제품을 포함한 11만 여개에 이르는 상품은 매장 안 옴니존에서 조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태블릿PC 10대를 설치해놓은 옴니존은 고객 주출입구 인근에 위치시켜 접근성을 높였다.

유동 고객이 많은 숍인숍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체험형 휴식 공간도 강화했다. 매장 전면에 ‘셀프커피 코너’ ‘헬스앤뷰티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부담없이 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셀프커피 코너’에는 브랜드별 시음용 커피머신과 함께 1300여권의 분야별 서적을 비치해 고객이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헬스앤뷰티존’에는 조명 거울을 설치해 각종 이·미용 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일반 로드숍 매장과의 차별성을 연구해 숍인숍 형태 매장에 옴니스토어를 구현했다”면서 “앞으로도 매장 환경과 특성에 맞춘 옴니스토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옴니스토어 매장을 연내 12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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