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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에 지소연 선수 위촉

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에 지소연 선수 위촉

기사승인 2018. 06. 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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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쌍용차 대치영업소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상무·오른쪽)이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소연 선수에게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인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차량을 제공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7일 플래그십 스토어인 대치영업소에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영국에서의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쌍용차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축구선수라는 점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2030 고객, 특히 여성 고객의 인기가 높은 티볼리 브랜드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보고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지소연 선수는 지난 네 시즌 동안 소속인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2018시즌까지 연속으로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만 15세에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지소연 선수는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으며 출전한 100경기에서 45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 여자축구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지소연 선수는 “리그와 대표팀 경기 어디서든 최고의 활약으로 쌍용차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2018 K리그2 FC 안양과 최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상무)은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는 지소연 선수와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과 신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성장해 나가는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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