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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 예상보험료 안내서비스, 연내 전 손보사로 확대

車사고 예상보험료 안내서비스, 연내 전 손보사로 확대

기사승인 2018. 06.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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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예상보험료 안내 서비스가 올해 중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모든 손해보험사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의 후속조치로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 출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소비자는 보험료 인상 수준을 미리 파악해 보험처리 여부 등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안내 서비스에는 보험처리를 할 경우 보험료 인상수준(향후 3년간)과 보험처리를 하지 않을 때의 보험료 수준을 비교해 제공하게 된다.

다만 예상보험료 인상수준은 최초 조회 이후 다소 변동될 수 있어 실제 갱신보험료와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정확한 자동차 갱신보험료는 보험협회의 ‘보험다모아’에서 간편하게 확인(보험만기 30일 이내) 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설계사나 상담원 등 보험회사를 통해서도 직접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와 AXA손보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금융위는 올해 안으로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모든 손보사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손보사들도 관련 서비스의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DB손보는 오는 8월, 현대해상은 11월, KB손보는 12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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