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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형형색색’ 제2회 컬러레이스 성황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형형색색’ 제2회 컬러레이스 성황

기사승인 2018. 06.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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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가 지난 23일 개최한 컬러레이스에서 젊은 청년들이 칼러 파우더를 몸에 맞으며 형형색색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고 있다.(제공=렛츠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컬러레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흰색 티셔츠 착용 이후, 레드·옐로우·그린·블루존 등 각종 색깔 존에서 다양한 컬러 파우더(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전분)를 몸에 맞으며, 형형색색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고 남긴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본격적인 레이스 전, 실제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된 경주에 애니메이션 기술을 적용해 만든 모의 경주를 활용해 즐기는 경마게임인 ‘playzone(경마체험게임)’이 펼쳐졌다. playzone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고려 요소가 많고 어려운 경마 경기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게임이다.

특히 자신이 선택한 말이 입상권(3위)에 들면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해 ‘1석2조 행복’을 누리기도 했다.

본격 레이스는 몸품기를 위한 레크레이션과 최고의 몸짱 선발, 팬션왕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 후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A~E조를 구성해 출발했으며, 기록 보다는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에 주안점을 두며 진행됐으며, 전체 약 4km를 렛츠런파크 내 다양한 명소들을 배경으로 출발했다.

이번 컬러레이스는 코스를 종료했다고 끝난 것이 아니었다. 레이스 종료 후, 레이스 만큼 즐겁고 화끈한 EDM파티가 진행되었다.

DJ계의 한류스타라고 불리우는 ‘DJ 소다’의 디제잉을 정점으로 개성 넘치는 실력파 랩퍼 ‘킬라그램’의 공연이 이어져, 레이스에 지쳤던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이 다시 한 번 즐거운 EDM파티와 랩공연으로 재충전 되었다.

한편 렛츠런파크는 참가자들의 귀가를 위해 셔틀버스운행을 대폭 증가시켜 기존에 운영 중인 4개 노선 셔틀버스 운행시간을 늦은 밤까지 연장해 운영했다.

정형석 본부장은 “젊은 고객들이 렛츠런파크에 와서 이렇게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며 “청춘들이 이렇게 노는 모습을 보니 나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청춘으로 돌아가서 같이 레이스를 즐기고 싶다. 앞으로도 공부와 취업에 지친 지역 젊은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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