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프리뷰] ‘스케치’ 이선빈, 패닉에 빠진다…진짜 범인 알게 될까

스케치

 '스케치' 이선빈이 패닉에 빠진다.

29일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내일을 그리는 손'에서는 유시현(이선빈)이 패닉에 빠진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20년 전 유시현, 유시준(이승주) 부모님을 살해한 강도식(이상홍)이 출소한 뒤, 이들 남매를 찾아가 그들이 몰랐던 사실을 이야기하며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장태준(정진영)의 배후에서 미래를 보는 진짜 예지능력자가 유시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유시현의 패닉이 담긴 스틸컷은 여러 가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강도식이 의문을 품고 있는 대상은 바로 박문기(손종학) 검사. 20년 전 그는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유시현, 유시준 남매 아버지의 수첩을 훔쳐내려 집으로 들어갔고, 이미 죽어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박문기 검사에게 모두 말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다. 강도식은 이들 남매에게 "누군가 검사님의 아버님을 죽이기 위해 절 이용한 겁니다"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이 강도식이라 굳게 믿고 있었던 유시현은 혼란에 빠졌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 충격에 빠진 듯한 유시현의 모습이 담겼다. "진짜 범인에 대한 단서를 잡은 것 같아"라며 다급하게 뛰어가던 예고 영상과 더불어, 유시현이 진짜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케치' 제작진은 "11화는 여러 미스터리가 해소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유시현 남매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유시준이 예지능력으로 제거하려는 거대한 암 덩어리, 더불어 강동수(정지훈)의 약혼녀 민지수(유다인)의 죽음에 얽힌 배후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9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