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공사’ 등 총 60건, 1761억원 상당 입찰 예정

조달청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울산시 수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공사(건축, 토목, 기계, 조경)’ 등 총 60건에 176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전라남도교육청 수요 ‘(가칭)창의예술고 신축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1%(4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51%인 887억 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8건에 260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1건에 1323억 원(이중 627억 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437억 원, 울산시 309억 원, 충청남도 22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93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17%(309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 진행된다.

309억 원 상당의 울산시 수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공사(건축, 토목, 기계, 조경)’ 1건은 종합평가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448억 원)와 수의계약(4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