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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전국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3년 연속 1위

부산·진해경자청, 전국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3년 연속 1위

기사승인 2018. 07. 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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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1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제9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전국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 2016년부터 3년 연속 성과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7개 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의 조직운영, 개발사업추진, 투자유치, 기업지원, 정주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점검, 종합평가로 진행되었다.

부산·진해청은 명지지구 경우 업무시설, 외국대학, 연구소 등 주요도입시설의 적극적 유치로 국제비즈니스 중심 도시로 도약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명지지구는 랑케스터(Lancaster)대학교 유치 MOU를 체결하는 한편 데상트 코리아 연구소 설립을 진행했다.

또 미국 투자전문지 사이트 셀렉션에서 ‘아시아 최우수 경제특구’로 선정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해 10월 전 세계 4000여개 경제특구 중 12개 최우수 특구(아시아 지역은 상해, 부산·진해청 등 2곳)로 선정되면서 대외신인도가 상승한 점과 5개 세부분야 평가에서는 사업·조직운영, 개발사업추진, 투자유치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양현 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개발과 투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인 복합물류 허브로 발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부산진해경자구역을 북한 나진, 선봉과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와 블라디보스토크 같은 북방도시들과의 물류 활성화의 전초기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산진해경자청은 총 7억 4천 1백만원의 운영경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되고 우수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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