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수출입 물품의 물리·화학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분석기관인 중앙관세분석소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의 지역관세분석소로 지정됐다 2일 밝혔다.
지역관세분석소(Regional Customs Laboratory, RCL)는 해당 지역의 관세분석기술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WCO 산하 지역기구 WCO는 6개 지역(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동남아프리카, 서중앙아프리카, 중동·북아프리카)으로 나뉘며,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