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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풍 ‘쁘라삐룬’대비 3311명 비상근무

농어촌공사, 태풍 ‘쁘라삐룬’대비 3311명 비상근무

기사승인 2018. 07. 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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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집중호우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에 대응해 비상 대비와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전국 3311명이 비상근무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426개 배수장을 가동하고, 전국 주요 저수지와 방조제 51개소에서 홍수조절용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시우량 30mm를 보인 충남 보령 등 전국 집중호우 현장을 방문, 농경지 침수 등 피해여부과 시설물 안전 관리현황도 점검했다.

공사는 태풍 예비 특보 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전국의 기상과 재해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지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안전사업단의 ‘시설물점검 119센터’도 비상대기 조치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사고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최규성 사장은 “최근 장마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태풍으로 또 다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저수지 하류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에도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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