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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바이오 2차 산업단지 조성 올해 안 착공한다

안동시, 경북 바이오 2차 산업단지 조성 올해 안 착공한다

기사승인 2018. 07. 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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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산업단지 1단계 29만9000㎡ 규모 확장
1차 산업단지 전경
안동시에 조성된 경북 바이오 1차 산업단지 전경/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산업 기반 조성으로 우량기업체와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2010년 경북바이오 1차 산업단지 94만4000㎡ 조성에 이어 2차 산업단지 1단계로 29만9000㎡ 규모를 확장하게 된다.

시는 1차 경북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 후 100% 분양을 완료해 SK케미칼 등 30개 기업체 100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산업단지 분양을 요청하는 기업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2016년 2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구 지정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11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안동시와 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신탁, 부창개발이 공동 출자한 경북바이오 산단개발(주)을 설립해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 4월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보상협의회를 여는 등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2차 산업단지 보상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실시설계용역 및 환경영향 평가 협의와 산업단지 실시 계획 등 각종 인허가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419억원, 고용 효과는 2462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안동경제가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차 2단계 22만9000㎡ 규모의 산업단지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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