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선주원남동 일원 대상, 국토부와 경북도 공모에 준비
구미시가 구미역 앞 원평동 일원과 역 뒤 지역 선주원남동 일원을 대상으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국가적인 도시혁신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연간 2조원의 재정을 포함, 10조원의 공적재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도 이러한 도시정책에 발맞춰 ‘구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파급효과 극대화 및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중인 구미역 앞 원평동 일원 22만㎡ 지역은 뉴딜사업 유형 중 중심시가지형(국비 150억원 지원)으로 국토부 공모대상이다.
역후면 광장을 중심으로 한 선주원남동 일원 약 13만㎡은 뉴딜사업 유형 중 일반근린형(국비 100억원 지원)으로 경상북도 공모대상이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공모신청 후 약 한 달 정도 평가기간을 거쳐 8월 말 사업선정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원평동 및 선주원남동 2개 지역 모두 뉴딜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민과 구미시가 상생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