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상임위 구성

의장 김세운 의원, 부의장 백성철 의원 선출

제8대 김천시의회가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제공=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는 지난 2일 제195회 임시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를 구성했다.

3일 김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장선거에서 의장에는 3선의 김세운 의원(감문·개령·어모면)이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재선의 백성철 의원(아포·농소·남·감천·조마면, 율곡동)이 당선됐다.

또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에 나영민 의원(평화남산·양금·대곡동),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진화 의원(봉산·대항·구성·지례·부항·대덕·증산면),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전계숙 의원(자산·지좌동)이 각각 선출됐다.

아울러 위원회별 간사에는 운영위원회 박영록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이승우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이복상 의원이 선임됐다.

김세운 의장은 “14만 김천시민의 대변자로서 다양한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각종 현안사항을 처리할 때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운영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성철 부의장은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