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행]만년설·워터파크·고풍스러운 강변산책...오스트리아관광청 추천 여름 여행지

[여행]만년설·워터파크·고풍스러운 강변산책...오스트리아관광청 추천 여름 여행지

기사승인 2018. 07. 03. 11: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여행/ 탑 오브 잘츠부르크
탑 오브 잘츠부르크 전망대에서 본 만년설/ 사진=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제공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여름 여행지를 추천했다. 해외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참고한다.

케른텐 주는 오스트리리아의 알프스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 뵈르테제 강은 한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상류층의 여름 휴양지로 사랑 받았던 곳. ‘아호이 뵈르테제 보트’를 이용하면 뵈르테제 강과 인접 마을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1일권을 이용하면 뵈르테제 강 인근 10개의 마을을 자유롭게 관광하고 클라겐프루트에서 펠덴까지 1시간 40분에 걸쳐 짧은 뵈르테제 강 여행을 할 수 있다.
 

여행/ 뵈르테제 강 일대 전경 (c) 뵈르테제 관광청
뵈르테제 강/ 사진=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제공
여행/ 에어리어 47
티롤 주의 ‘에어리어 47’/ 사진=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제공


티롤 주 외츠탈 밸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규모 워터파크 ‘에어리어 47’이 있다. 연중 내내 래프팅, 캐녀닝, 집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외츠탈 밸리의 300여개 파트너 호텔은 10월 7일까지 1박 이상 투숙객을 대상으로 외츠탈 프리미엄 카드를 무료 제공하는데 이를 이용하면 ‘에어리어 47’ 내 워터 에어리어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잘츠부르크 주는 수 많은 목초지, 여름 산장 등이 많아 알프스의 따스한 감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이 가운데 잘츠부르크 시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호흐쾨니히 지역의 마리아 알름, 디엔텐, 뮐바흐 등의 예쁜 소도시는 오스트리아의 아기자기한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다채로운 허브로 가득한 길을 따라 걸으며 전문 가이드와 함께 ‘허브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키츠슈타인호른 산 정상에 위치한 ‘탑 오브 잘츠부르크’ 전망대는 알프스 만년설을 만날 수 있는, 여름 속 겨울을 체험하는 명소다.

마이클 타유슈만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이들 세 지역은 이색적인 즐길 거리와 온화한 기후로 매력 넘치는 여행지”라며 “어느 곳에서든 한국인 여행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만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