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 내 민간단체의 원활한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2019년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공모 기간은 4일부터 27일까지, 지원규모는 50개 단체에 사업별 1000만 원 이내 사업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재단법인 및 비영리단체, 환경관련 연구기관 등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보조금은 내년 1월경 교부된다”고 전했다.
도는 신청된 공모사업 중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및 기대효과, 사업예산 적정성 등 9개 항목을 심사할 예정이며 사회환경 수요를 반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사업·대기질 개선 및 폐자원 재활용 제고사업·생태계 보전사업 등 환경보전활동에 파급 효과가 큰 대상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에 신청할 단체는 구비서류를 포함한 지원사업 신청서를 도와 관할 시·군 환경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환경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매년 도내 환경관련 민간단체의 재정지원을 통해 환경보전 역량을 제고하고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환경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