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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폼페이오 3차 방북 성과 낙관하나 “북과 많은 좋은 대화 잘 진행”

트럼프, 폼페이오 3차 방북 성과 낙관하나 “북과 많은 좋은 대화 잘 진행”

기사승인 2018. 07. 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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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 메시지 전달한 판문점 실무협상 성과 있는듯
Trump good conversation with NK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북한과‘ 많은 좋은’ 대화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적었다./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한과 ‘많은 좋은’ 대화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에서 이같이 말하고 “8개월간 로켓 발사나 핵 실험은 없었다”며 “아시아 전역이 몹시 흥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가짜뉴스를 비롯한 야당만 불평을 늘어놓고 있다”며 “만약 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전날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사실을 전하면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5∼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1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실무협상이 잘 진행됐다는 의미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실무협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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