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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탭스플러스, ‘KYC 수행’ 원천 기술 국내 최초 특허 등록

미탭스플러스, ‘KYC 수행’ 원천 기술 국내 최초 특허 등록

기사승인 2018. 07. 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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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미탭스플러스는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한 KYC(Know Your Customer) 수행하는 원천 기술의 특허 등록이 지난달 28일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KYC 수행’ 기술 특허는 스마트 컨트랙트 간의 토큰 흐름을 이용하여 개인 식별 절차를 해결하는 기술로서 국내 최초로 등록 받았다.

특히 기존에 블록체인을 이용한 특정 서비스를 수행하거나 ICO 등을 통해 자금을 공모할 때 이메일 주소, 연락처, 기타 소셜 네트워크의 ID 및 여권 사본 등의 조회를 통해 신원을 조회하고 이메일/휴대폰을 통한 인증코드 발급 등의 불편한 절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미탭스플러스의 ‘KYC 사용자 식별관리’는 사용자의 디지털 지갑 주소를 통해 개인정보를 관리, 블록체인 내 토큰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분산 원장 장치, 분산 원장 방법, 트랜잭션 정보 브로드캐스트 장치 및 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로써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 또는 가상통화를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경우, 복잡한 개인 식별 절차가 별도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되는 효과가 발생하며 식별 및 구분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투명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정리된다. 

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조회로 발생하는 비용, 인력, 처리 소요시간 등의 문제도 해결되어 보다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미탭스플러스 김승연 대표는 “스마트 컨트랙트들끼리 서로 KYC 정보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사용자를 식별하는 것은 ICO 뿐만 아니라 향 후 블록체인 확산에도 도움이 되며 블록체인 기술의 범용성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생소하고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 형태에서 점점 쉽고 간단한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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