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전준엽 | 0 | 마음 풍경2(캔버스에 유채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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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세상의 모든 일들이 씨줄과 날줄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을 품어 왔다.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가 유일하다고 믿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다고 여겨 왔다.
전준엽 작가도 우리의 삶이 모든 방면에서 연결된 결과물이라고 보았고, 이러한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이 우주의 모든 것이 연결된 결과의 한 순간이며, ‘나의 존재’ 역시 그러한 연결 속에서 필연적으로 나온 결과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는 유화로 표현한 진경산수화로 화단의 주목을 받아 왔다. 목가적 자연풍경이 빛을 만나며 드러내는 영롱한 분위기를 회화적으로 표현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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