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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관광수용력 최우수

창원시,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관광수용력 최우수

기사승인 2018. 07. 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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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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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관광수용력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은 2015년부터 2년 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 3개 부문을 평가·분석한다.

시는 관광수용력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관광수용력’은 자연생태, 역사문화, 관광지, 관광시설, 관광축제 등 관광자원 분포와 숙박, 안내, 교통, 안전 등 관광인프라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하지만 관광객 수와 관광만족도, 관광산업 구조 등을 평가하는 ‘관광소비력 지수’와 관광정책 인력과 관광예산, 홍보 등을 평가하는 ‘관광정책역량 지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전국 152개 시군 가운데 창원시가 2회 연속으로 관광수용력 1등급으로 지정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현재 짚와이어 시설 개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해 분주히 노력 중으로 다음 조사 때는 종합지수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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