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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어르신 집중건강관리 실시

서울시 광진구 어르신 집중건강관리 실시

기사승인 2018. 07. 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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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어르신 45명 대상으로 운동·질환관리 교육 등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기초체력측정2
광진구가 운영 중인 허약어르신 집중건강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기초체력 측정을 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가 중앙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관·학 협력 허약어르신 집중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허약예방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허약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골밀도·건강상태 등을 측정했다.

결과에 따라 전담 T/F팀은 의료진 자문을 얻어 운동, 질환관리 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다음 달까지 총 8회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어르신들은 비타민과 철분제, 칼슘제 등 영양보조제와 영양죽도 함께 제공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민·관·학 협력으로 지역 내 건국대학교 병원과 퇴원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집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영양부족 위험 71.4%, 보행 67%, 악력·우울경험 지표는 각각 50%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김선갑 구청장은“신체·정신적으로 허약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소그룹이나 집단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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