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어르신 45명 대상으로 운동·질환관리 교육 등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 기초체력측정2 | 0 | 광진구가 운영 중인 허약어르신 집중건강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기초체력 측정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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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중앙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관·학 협력 허약어르신 집중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허약예방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허약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골밀도·건강상태 등을 측정했다.
결과에 따라 전담 T/F팀은 의료진 자문을 얻어 운동, 질환관리 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다음 달까지 총 8회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어르신들은 비타민과 철분제, 칼슘제 등 영양보조제와 영양죽도 함께 제공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민·관·학 협력으로 지역 내 건국대학교 병원과 퇴원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집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영양부족 위험 71.4%, 보행 67%, 악력·우울경험 지표는 각각 50%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김선갑 구청장은“신체·정신적으로 허약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소그룹이나 집단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