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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섬진강 건너 ‘우리는 이웃’...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

광양, 섬진강 건너 ‘우리는 이웃’...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

기사승인 2018. 07. 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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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양읍 실내체육관 일원...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열전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이웃사촌인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생활체육인들이 한데 모여 다음 달 7일 광양읍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21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5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교류를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동호인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양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배구, 체조 등 10개 종목경기가 치러진다.

행사는 광양의 밸리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선수선서, 동호인간의 상호인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0개 종목 300여명의 선수들이 각 종목별 교류전을 펼치며 이웃사촌 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 형제애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삼식 시 체육과장은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를 통해 영·호남 간의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양을 찾은 하동군 동호인들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이웃사촌인 광양시와 하동군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이 매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하동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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